오늘 해야 하는 일 가운데 제일 우선이 바로 왕벚나무 키를 줄이는 작업이다.

 

밭 가장자리에 심었는데 키가 위로 쭉 뻗어서....

  

 

 

사다리를 왕벚나무에 걸치고

 

 

 

전선통을 연결해서

 

 

 

컷쏘로 위로 뻗은 줄기를 자른다.

 

 

 

가운데에서 자라는 왕벚나무 두 그루를 정리했다.

 

위로 많이 자란 줄기들만 정리했는데 자른 나무를 정리하느라....-.-:;

 

 

 

옆지기가 밭에서 냉이를 캐는 동안에 제리는 수둣가 바위에 올라가서 엎드렸다.

 

 

 

ㅋㅋ...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옆지기가 부르니 얼굴을 돌려서 ..

 

 

 

자른 왕벚나무 줄기를 정리해서 밭 가장자리에 쌓아서 정리했다.

 

 

 

밭 여기저기에 널린 게 나무라서..

 

 

 

냉이를 캐느라 바쁜 옆지기

 

 

 

잘린 왕벚나무 줄기

 

 

 

마당에서 돌아다니는 제리

 

 

 

점심을 먹는 동안에 목줄을 풀어놓느라 입구를 막아두었다.

 

 

 

오늘 점심상...^^*

 

 

 

호떡, 사과, 자몽, 우유, 삶은 달걀

 

 

 

점심을 먹은 후에도 나무를 자르고 정리하는 작업이 쭉 이어지고...

 

 

 

마당으로 올라오니 내게로 달려온다.

 

 

 

옆지기가 부르니 다시 달려가고..

 

 

 

냉이를 다듬고 있는 옆지기에게 가서 품으로 파고 든다.

 

 

 

소나무 줄기도 정리해야 하고

 

 

 

수확한 산마늘

 

 

 

수돗가 풍경

 

 

 

많이 자라서 조금 억센 느낌

 

 

 

냉이 다듬기를 마친 옆지기가 밭에서 뜯은 눈개승마를 다듬고 있다.

 

 

 

다리를 쭉 뻗고 앉아서

 

 

 

나물을 다듬고 있는 모습

 

 

 

소고기 맛이 난다는 눈개승마

 

 

 

나물이 무슨 소고기맛이 나느냐는 옆지기.

 

 

 

무쳐서 먹어보면 무슨 맛인지 알겠지...

 

 

 

산마늘도 깨끗하게 싯어서 채반에 올려두었다.

 

물기를 말려서 명이나물 장아찌를 만든다고 한다.

 

 

 

옆지기에게 껌딱지처럼 붙어앉은 제리

 

 

 

아기자기한 풍경이 좋다.

 

 

 

일은 덜 하고 이렇게 지내야 하는데....^^*

 

 

 

뒤로 보이는 파란 하늘...

 

 

 

에~휴~~ 다시 나무를 정리하러 밭으로

 

 

 

구룡산 능선이 올려다보인다.

 

 

 

작은 텃밭에 올라온 잡초도 뽑아내고

 

 

 

오늘 심은 상추 모종 12개

 

 

 

소나무 정리를 마친 후에 오가피나무를 정리하는 중

 

 

 

나일론줄을 장착하고 마당에 올라온 풀을 깍았다.

 

 

 

밭으로 내려가서 깍고...

 

 

 

옆지기는 제리를 씻기느라 ...

 

 

 

힘들게 일을 마친 후에 저녁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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