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먹은 술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무겁다.

 

홍초를 말아놓은 옆지기용 술을 마셔서 그런가?

 

 

아침 7시 30분에 체크한 혈당이 83이었으니 지극히 정상이다. (혈당계에 나오는 시간고치는 방법을 몰라서...14시 13분으로 나온다.)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해준 당뇨약을 절반은 떼어내고 반만 먹고 있는데...ㅋ

 

 

두 주일 동안의 아침 식전 평균혈당이 107이니 비교적 정상수치에 가깝고

 

 

제제가 먹을 간식인 고구마를 찌고 있는 모습인데 냄새가 죽인다.

 

 

아침은 베이글과 콘푸로스트

 

 

먹기 좋을 정도로 빵을 잘라서 

 

 

땅콩잼과 딸기잼을 발라서 먹는다.

 

 

우유에 칠곡 콘푸로스트를 말아서 ..

 

 

10시 30분에 나선 산책로...

 

담배를 피우지말라는 경고판이 붙어있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든 사람들...

 

 

오늘은 수원대를 지나서 효암바위까지만 다녀올 생각이라 물도 없이 비무장으로 나섰다.

 

 

수원대로 향하는 임도에서 만난 강아지 모녀.

 

 

12살 먹은 페키니즈 어미는 걷는 게 힘이 드는지 엎드려서 쉬고 옆지기가 쓰다듬고 있는 아이는 8살 먹은 딸래미란다.

 

 

에구... 페키니즈 귀여운 놈들.

 

 

다이어트 좀 해야 될 몸매를 가진 어미 페키니즈의 푸짐한 엉덩이

 

 

잠시 놀다가 엄마를 쫓아서 간다.

 

 

습기를 머금은 숲을 걷는다.

 

코로 들어오는 공기가 맑아서 무겁던 머리가 점점 맑아진다. 

 

 

수원대 삼거리에서 효암바위 방향으로 ...

 

 

세 갈래 길에서 좌측으로 접어들면

 

 

효암바위가 나온다.

 

 

효암바위를 찍고 다시 집으로 가던 길에서 만난 시츄.

 

 

효암바위에서 집 방향으로 걷다가 우측 수원대로 접어든다.

 

 

운학리에 가져다놓으면 좋을 물건.

 

 

벚꽃길로 접어들었다.

 

 

길냥이 두 마리가 조심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점점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옆지기

 

 

병꽃나무를 지나고

 

 

숲 속 지압로를 지난다.

 

 

집으로 내려가는 계단

 

 

아파트로 들어서는 옆지기

 

 

12시가 지났다.

 

 

12시 12분까지 8,271보를 걸었다.

 

 

어제 저녁부터 기운이 없는 제제.

 

소변도 화장실에 있는 배변판이 아니라 배변판 바로 앞에다 그냥 실례를 하고 말았다.

 

왜 그럴까?

 

 

점심에는 참돔회로 만든 회초밥을 먹었다.

 

 

시원한 냉모밀도 곁들여서...

 

 

두툼해서 좋았다.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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