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인데 운학리로 가기는 어렵겠다.

 

사전투표와 관련해서 옆지기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다섯 시까지 출근해야 한다는...

 

이번에는 투표일인 4일에 운학리에 갔다가 이틀을 쉬고 6일 돌아오던가 아니면 5일 저녁 무렵에 돌아올 계획이라서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

 

아오는 길에 투표소에 들러서 미리 투표를 하고 올 생각이다.

  

 

아파트 단지를나와서 뒷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올라가기 전에 등산화 끈을 조이고

 

 

장안대로 올라가는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등산로 주변에 핀 노란꽃

 

 

으아리도 보인다.

 

 

협성대학교 담벼락을 따라서 걷는 옆지기

 

 

이름이 입에서는 맴도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

 

 

협성대학교와 장안대학교 사이에 있는 휀스.

 

밤에 운동을 하면서 보니 휀스를 넘어다니는 학생들이 보이던데 그 때문인지 휀스가 망가졌다.

 

 

날이 더운데 오르막을 올라가려니 등줄기로 땀이 흐른다.

 

 

오르막의 끝에서 내려다보이는 장안대학교 전경

 

 

태봉산 방향으로 걸었다.

 

 

등산로 주변으로 산딸기가 많이 보인다.

 

 

터널 위에서 굴삭기가 작업을 하고 있던데....

 

 

모퉁이를 돌아서는 옆지기

 

 

절개지에는 이름 모를 노란꽃이 보인다.

 

 

등산로 주변에서 자라는 복분자

 

 

잠시 멈춰서서 복분자 열매를 따서 먹었다.

 

 

숲 속에는 서너 명의 남자들이 복분자 열매를 따느라 바쁘다.

 

이삼 일이면 복분자도 끝물이라면서 많이 따서 가라던데...

 

 

시큼하지만 손이 자꾸 간다.

 

 

열매도 제법 굵어서...

 

 

숲 속에 온통 복분자가 자라고 있다.

 

 

복분자를 따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태봉산을 향해서....

 

 

태봉산에 올랐다가 서봉산으로 건너가서 멀리 보이는 덕우저수지로 내려갈 생각이다.

 

 

멀리 보이는 건달산

 

 

여기만 올라서면 태봉산 정상이다.

 

 

태봉산 정상

 

 

태봉산 정상에서 시원한 얼음물로 목을 축인 후에

 

 

태봉산 정상에서 길을 되돌아가서 서봉산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등산로로 구별이 되는 듯하다가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중

 

 

무덤을 좌측으로 끼고 걷는 길

 

 

무덤인데 꽃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도 무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온통 노란꽃이 만발했다.

 

 

길로 내려섰더니 무덤에 꽃이 만발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예전에 공설묘지였는데 지금은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판이 보이는 걸로 봐서 아마도 화성시에서 꽃씨를 뿌려서 그런 것 같다.

 

 

태봉산기도원 방향으로 걸었다.

 

 

조금 허기를 느끼는 바람에 홍삼 절편을 먹으면서...

 

 

쵸콜릿도 먹고

 

 

산짐승이 오지 말라고 비료포대를 나무에 묶어서 바람에 흔들리게 매달아 놓았다.

 

 

고속철도 아래를 통과해서 서봉산을 찾았더니 아직 갈 길이 멀다.

 

 

앞에 보이는 큰 도로에서

 

 

좌측을 따라서 걸어가다가

 

 

고속철도 아래를 지나지 않고 바로 아래에 있는 휀스를 따라서 올라가면 서봉산으로 이어진다.

 

 

고속철도 휀스를 따라서 오르면 서봉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풀이 많이 자라서 ...-.-:;

 

 

고속철도가 달리는 철길

 

 

무덤 사이를 지나서 얼마나 올라갔을까?

 

 

좌측으로 채석장이 보이고

 

 

서봉산으로 올라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반바지를 입고 걸었더니 종아리가 풀에 긁혀서 피가 나고...-.-:;

 

 

잠시 휴식.....

 

 

오이와 파프리카를 먹었다.

 

 

오르막을 올라가고

 

 

서봉산 정상이 1km남았다.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는 중이라 휀스도 새로 만들고 야자매트도 깔고 있다.

 

 

서봉산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여기에서 덕우저수지로 내려갈 생각이다.

 

 

약수터 갈림길

 

 

정상까지 160m인데 이정표에는 1km가 남았다고 잘못 적혀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오르막

 

 

등산로 정비에 사용하는 야자매트

 

 

정상에 있는 팔각정

 

 

서봉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옆지기

 

 

서봉산 정상.

 

 

서봉산 정상에서...

 

 

서봉산 구간 안내도

 

 

덕우저수지로 내려가는 길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숲이 울창하다.

 

 

날벌레들이 많이 날아다니고

 

 

걷기에는 조금 불편하더라.

 

 

우측으로 덕우저수지가 보이고

 

 

도로로 내려서는 옆지기

 

 

날씨가 더워서 ...

 

 

버스 정류장에서 보이는 덕우저수지

 

 

덕우저수지 앞에 있는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달렸다.

 

버스에서 내려서 사전투표를 하러 가다가 송계님이 계신 곳에 잠시 들러서 시원한 음료도 얻어 마시고...

 

 

13km를 걸었다.

 

 

태봉산에서 서봉산 그리고 덕우저수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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