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학리에서 집에 돌아온 시간이 오후 3시 무렵.

 

중간에 점심도 거르고 그냥 집까지 달렸으니 점심은 집에서 먹을 생각인데 추석에 준비한 음식들로 대충 상을 차렸다. 

 

 

해물전과 동태전,산적까지 프라이팬에 덥혀서 내놓았다.

 

 

해물전과 동태전

 

 

산적은 꼬치를 빼서 덥혔더니 모양새가 조금 그런데...

 

 

머털이 제제도 쿠션 위에 앉아서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 귀염둥이 제제..^^*

 

 

에구 먹다 보니 점점 판이 커지고 있다.

 

딸래미도 라면을 드시겠다니 두 개를 끓였는데 싹 비웠다.

 

 

얼큰하게 끓인 라면에 이슬이....환상의 궁합.

 

 

이슬이 한병을 비우고 냉동실에 있던 나머지 한병을 꺼내서 반 정도 마신 것 같다.

 

에구 낮술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는데

 

 

간식을 달라고 들이대는 제제

 

 

간식을 하나 먹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다시 오고 있다.

 

 

저녁 6시쯤에 옆지기와 같이 누워서 잠을 청하다가 눈을 뜨니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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