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으로 향하는 이유는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숙소인 고창 선운사로 향할 생각이었는데 마침 영광 법성포로 가는 길에 백

 

수해안도로가 있기에 해안도로에 있는 노을전시관도 들를 겸해서 차를 백수해안도로방향으로 몰았다.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에서 시작되는 백수해안도로는 17km가량 된다고 한다.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은 카페에서 옛날 팝송이 흘러나오고 있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잠시 들렀다. 

 

 

너른 갯벌로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너른 갯벌로 파문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바닷물..

 

 

해안도로 주변으로는 해당화가 보인다.

 

 

굽이굽이 도는 길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데크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데크 난간에 디카를 올리고 한방 찍었다.

 

 

노을전시관으로..

 

 

노을전시관 입구에는 조형물들이 보이고

 

 

노을전시관 유리창 너머로 바닷가로 향하는 산책로가 보인다.

 

 

사진 속의 노을과

 

 

문학 속의 노을

 

 

아프리카 초원으로 떨어지는 노을

 

 

그리스 산토리니섬의 노을

 

 

이집트 피라미드 뒤로 넘어가는 노을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노을

 

 

영국 웨스터민스터 궁전의 노을

 

 

짙게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옆지기와 짙은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안내데스크에서 1,000원을 주고

 

사진을 받았다. 사진을 찍으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미있어서 여러 번 찍었다는...

 

 

노을전시관 2층으로 오르면 망원경으로 바다 멀리 사라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여기에서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노을을 볼 수 있다는데 해가 떨어지려면 아직도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기에 ...에구 아쉽다.

 

 

빛과 관련된 전시관.

 

 

주차장으로 향하며 다시 한장.

 

 

멀리 굴비의 고장 법성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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