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 날...
무주에서 순창,담양,영광을 거쳐서 고창으로 ...
둘째 날 묶을 숙소가 고창 선운사 부근에 있어서 가급적 숙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지나는 곳에 있는 관광지는 모두 들러서 갈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무주에 있는 숙소를 나왔다.
춘향골 남원을 지나면서 광한루를 들르지 않고 그냥 갈 수는 없었다.
광한루원의 정문인 청허부
옆지기는 입장권을 구입하러 가고
입구에서 멀리 광한루가 보인다.
울창한 나무들과 누각들이 보기 좋은 곳
춘향사당으로 가는 길.
열녀춘향사에는 춘향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춘향사당
춘향 영정
옆지기는 자기가 쪼금 더 예쁘지 않냐고 졸졸졸 따라다니며 묻는다.^^:;
비석들
과거 남원과 인연을 맺은 부사,관찰사,어사들의 사적비,선정비를 모아 놓은 곳이다.
광한루에 올라
문턱에 걸터앉아서 잠시 상념에 잠기고
춘향이를 아시는지....
밖은 더운데 안은 서늘하고 발끝에 닿는 마루의 촉감이 시원하다.
광한루
오작교에서
오작교를 1년에 한번 이상 밟으면 부부간에 금실이 좋아진다고 한다.
지금도 좋은데 여기서 어찌 더 좋아지란 말인지...^^:;
춘향관에는 춘향의 일대기가 유화로 전시되어 있는데
춘향의 일대기 가운데 어사출두 장면
춘향관의 대미를 장식하는 어사출두...
목에 칼을 쓴 춘향은 어사로 출두한 이몽룡을 보고 무슨 말을 했을까?
심춘향이와 박몽룡? ㅋㅋㅋ...
수중누각인 완월정
남원시내를 지나며...
아침을 먹으러 순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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