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산을 오르고 이른 점심으로 선택한 두부요리전문점 한가네 손두부.

 

주변에는 맛나다는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

 

 

한가네 손두부

 

두부요리를 전문으로 한다는 음식점이다.

 

 

한가네 두부생태전골 소(\22,000)를 주문했는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

 

 

국산콩과 천연 간수 그리고 전통방식....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두부생태전골이 나왔다.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도 좋았다는 옆지기

 

 

멸치볶음

 

 

깍두기

 

 

호박나물

 

 

물김치

 

 

배추김치

 

 

고사리

 

 

코다리

 

 

동동주는 반만 주문했다.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얼음막걸리가 더 좋은데... 얼음막걸리는 없단다.

 

 

운전 때문에 동동주는 딱 두 잔만 마시고 나머지는 옆지기 몫이다.

 

 

두부생태전골이 끓기 시작하고

 

 

커다란 두부와 생태를 앞접시에 덜어서....

 

동동주를 한잔 마시고 국물을 떠서 먹더니 끝내준다는 옆지기....이 사람 술꾼과 함께 산 기간이 20년이 넘어가니 아주 술꾼이 다 되었다.

 

 

거의 다 먹고 이제 생태 머리와 몸통 작은 것이 하나씩 남았는데 어두육미라고 머리는 내가 작은 몸통은 옆지기가....

 

 

싸~악 비웠다.

 

두부도 맛있고 국물도 시원하고 반찬들도 맛있고...다 좋았다.

 

 

음식점 입구에 놓인 공짜 콩비지.

 

비지찌개를 해준다고 한 봉지 들고 나왔는데 과연 맛있게 만들어 주려나...

 

 

길 건너에 보이는 콩밭도 맛있다고 하던데...

 

 

한가네 손두부 옆에는 어죽이네 철렵국 분점이 생겼다. 

 

이제 어죽을 먹으러 멀리 발안에 있는 뚝방집이나 인계동에 있는 어죽이네보다 가까운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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