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에서 아침 열 시에 출발을 했는데 막히는 구간이 강천터널에서 여주까지만 짧게 막힌 후 수월하게 집으로 오는데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백운호수에서 점심이나 먹자는 큰 처형의 말을 듣고 집으로 전화를 해서 딸래미를 집 앞에서 차에
태우고 백운호수로 향했다.
예전에 옆지기와 칼국수를 먹으로 왔었던 동산집
그런데 메뉴는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바뀌었다.
길 건너로는 백운호수가 보이고
널찍한 주차장과 우거진 나무들
묵은지 갈비전골과 묵은지 생선조림으로 주문을 하고
기본 상차림
묵은지 갈비전골에는 돼지갈비가 들어 있고
묵은지 생선조림에는 고등어가 들어 있다.
서비스로 해물파전이 나오니
여기저기서 파전을 먹으려고 손들이 춤을 추고
도토리묵도 서비스
돌솥밥이 나오고
밥은 퍼서 접시에 담고
돌솥밥에 붙은 누룽지에는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숭늉으로 먹는다.
널직한 식당 내부...
먹기 전에는 다들 배가 부르다고 조금만 달라고 하더니 싹 비우고 나왔다.
주차장 위로는 나무가 무성해서 여름에는 그늘이 좋을 것 같다.
동산집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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