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EA%B8%80%EC%9D%98%20%EB%82%98%EB%A8%B8%EC%A7%80%20%EB%B6%80%EB%B6%84%EC%9D%84%20%EC%93%B0%EC%8B%9C%EB%A9%B4%20%EB%90%A9%EB%8B%88%EB%8B%A4. ARTICLE

오랜만의 산행으로 토끼재를 오를 때 힘이 조금 들었지만 잠시 쉬고 난 후에 시루봉까지의 산행은 무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산행은 처음 오를 때 힘이 들지만 몸에서 땀이 흐르고 몸이 산행에 적응을 마치면 그때부터는 조금 쉽다. 

 

시루봉을 내려와서 백운산으로 향하다 보면 왼쪽으로 노루목대피소가 보인다.

 

 

산에서 기상악화로 산행이 힘들 경우 쉬는 쉼터인데 시설은 달랑 벽체만 있다. 

 

 

724미터가 남은 억새밭을 지나고 미군통신대를 지나야 백운산이 나온다.

 

 

여기는 송신소

 

 

두 개의 송신탑이 하늘 높이 솟아있다.

 

 

옆지기는 돌탑에 올릴 돌맹이를 주워서

 

 

높은 곳에 올린다고 밑에 놓인 돌을 밟고 올라가서 돌을 올렸다.

 

그리고 딸래미를 위해서 ......

 

 

오늘은 장거리 산행이라 먹거리를 여러가지로 많이 준비했다.

 

커피,김밥,롤케익,참외,수박...

 

 

롤케익

 

 

참외

 

 

수박

 

 

또 하나의 군시설을 지나고

 

 

내리막 길로 들어섰다.

 

 

1번 국도 북수원인터체인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지지대고개와 우리가 가는 백운산 방향

 

 

미군통신대의 철망을 끼고 우측으로

 

 

계속 걸었다.

 

 

미군통신대가 있는 곳이 백운산의 정상인데 그 곳은 미군부대가 점령하고 있다.

 

 

미군통신대의 통신탑이 큰북을 걸어 놓은 모양으로 보인다. 

 

 

백운산 정상(567미터)

 

 

시원한 막거리를 한 잔 마시려고 정상 바로 옆에 있는 주막으로 향했다.

 

 

막걸리 한 잔에 2,000원이고 삶은 달걀은 세 개에 1,000원 이라고 한다.

 

 

안주는 마늘쫑,당근,멸치를 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다.

 

 

막걸리 한 잔을 둘이서 나눠 먹고

 

 

우리가 가는 마지막 목적지 모락산

 

 

의왕 - 과천간 고속도로 건너 멀리 모락산이 보인다.거리도 멀고 내려가면서 등산로를 잘 찾아야 고생을 하지 않는데....

 

 

오매기입구라고 씌어있는 이정표를 따라서 

 

 

오늘 산행 가운데 가장 힘이 들었고 다리가 아파서 고생을 했던 모락산으로 향했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행 뒤풀이로 간 모락정.  (0) 2008.06.16
백운산에서 모락산으로 가는 길.  (0) 2008.06.14
광교산으로 가는 길.  (0) 2008.06.14
컴퓨터가 죽었다.  (0) 2008.06.14
번호표를 뽑아서 먹었던 칼국수  (0) 2008.06.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