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전기충격기냐고 하겠지만 요새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한* 김회장이 전기충격기를 사람들에게 사용했

 

다고 하던데 나도 운학리에 가면 전기충격기를 사용한다.

 

작년에 동대문야구장 자리에 있는 풍물시장에서 구입을 해서 사용했었는데 특히 여름철에 아주 유용하

 

게 사용했었다.  

 

시골에서 가장 필요한 필수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남들도 그런가.

 

 

바로 이 놈.

 

손잡이에 배터리가 두 개가 들어가는데 사람 몸에 닿으면 깜짝 놀랄 정도로 전기가 흐른다.

 

저기 보이는 노란색 보턴을 누르고 벌레를 잡는데 예전에 장난 하다가 옆지기를 잡을 뻔 했다는 ...

 

특히 시골에는 파리,벌,나방,기타 등등 온갖 벌레들이 날아다니는데 한 방이면 끝장난다.

 

 

잔인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머리 위를 날아다니다 몸에 앉거나 밥을 먹을 때 반찬 위를 날아다니는

 

파리는 보면 슬슬 뚜껑이 열리기 시작한다.

 

저것들을 그냥....

 

일단 파리가 전기줄에 걸리면 빠지직하면서 파란 불꽃이 일고 즉사한다.

 

오늘도 방에 앉아서 파리,벌을 일망타진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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