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걷기 운동에는 제리를 데리고 같이 나가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

 

말귀를 알아듣고는 안방으로 들어와서 눈치를 살피고 있는 제리. 

 

아파트 단지에서 외부로 나가는 계단인데 오늘 전지작업이 있었는지 잘린 측백나무 줄기들이 계단에 보인다.

 

운학리에 가면 이틀 정도를 밖에서 뛰고 노는데 이번에는 비가 사흘 째 내리는 바람에 방에서만 지내다가 

왔으니 콧바람을 쐬러 같이 나섰다. 

 

오토모드로 찍은 색감과 p모드의 색감 차이가 뚜렷하게 차리가 난다.

오토모드는 시원한 색감인데 p모드로 찍으면 부드러운 느낌. 

 

수변로에 쭉 늘어선 양버들.

 

제리는 밖에 나오면 달리느라.....

 

빠른 걸음과 달리기로 제리와 같이 걷거나 뛰는 옆지기.

 

5단지와 6단지 사이의 미개방된 도로에서 제리 목줄을 풀어주었다.

 

막아둔 도로.

 

아직 건축이 시작되지 않은 토지라서 도로의 통행을 양방향 모두 막아놓은 곳이라서 산책시키기 좋은 곳이다.

 

냅따 달려나가는 제리.

 

아무도 다니지 않는 도로라서 조용하다.

 

도로 끝에서 좌측으로 꺽어져서 달린다.

 

미리 설치한 버스정거장에 있던 의자를 누군가가 뜯어갔다.

 

이런 의자가 고정되어 있었는데...-.-:;

 

물통으로 막아놓은 도로.

 

잡초만 우거진 토지.

 

좌우로 넓은 부지에 뭔가가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 조용하다.

 

ㅋ... 물웅덩이를 보더니 그대로 들어가서 엎드린 제리.

 

덥지도 않은 날씨인데 힘이 들었는지....

 

물기를 털어내느라 몸을 턴다.

 

ㅋ... 구정물이 된 물웅덩이..

 

잠시 물을 먹이느라 물을 따라서 줬는데 생각이 없는지 마다한다.

 

다시 달리기 시작한 제리.

 

멀라 달려갔다가 부르면 금방 돌아온다.

 

외곽산책로를 걷다가 목교를 건넌다.

 

이상한 건축물을 설치하고 문은 굳게 닫혔다.

 

외곽 산책로와 우측 나무 울타리 옆으로 보이는 농로.

 

이쪽 블럭에는 건축업체에서 지은 모델하우스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고 큰 도로에서도 제법 떨어진 곳이라서 조용하다.

 

윤성하우징과 더존하우징에서 지은 모델하우스가 18억 정도에 매물로 나왔다.

 

수노을 중앙공원으로 들어서서 ...

 

중심상가를 지난다.

 

소공원에는 유치원 아이들이 놀이를 나온 모양이다.

 

점심에는 소고기국수와 편육, 가오리무침으로 간단하게 한 잔.

 

버섯과 숙주, 소고기가 들어간 국수라서 아주 단백한 맛이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여권이 우체국등기로 도착했다.

조폐공사에서 발급을 하는지 여권을 발송한 곳이 한국조폐공사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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