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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무궁화동산

by 또랑. 2022. 8. 22.

 요즘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간 느낌이다.

 

아침은 프라이와 계란찜으로 해결하고...

 

수변로로 나서는 후문으로 내려선다.

 

손에 얼음물통을 하나 챙겨서 걷기에 나선 옆지기.

 

버튼을 누르고 문을 밀고 나가야 하는데 당기는 경우가 태반이다.

 

수변로에서 자라는 박태기나무.

 

물이 드는 시간이라서 상류 방향으로 찰랑거리는 물살이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싫어서 새솔교를 건너서 다리 아래를 지나서 수변로로 접어들었다,

 

시화호 상류인 안산갈대습지 방향으로 물살이 흐른다,

 

시화교 방향으로 보이는 시화호 풍경.

 

월요일 아침이라서 조용한 수변...

 

시화호 건너 아파트 단지.

 

처음에는 작았던 나무들이 지금은 위로 쭉 뻗어서 걷고 싶은 길을 만들고 있다,

 

안산호수공원은 지금 대대적인 제초작업이 진행 중이다.

 

예초기로 풀을 각는 작업자도 있고 승용제초작업차량도 돌아다니고 있었다,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보도육교를 건너서 무궁화동산으로 ...

 

8.27일 나라꽃 무궁화축제를 한다는 플랜카드가 가로등에 걸렸다.

 

무궁화동산으로 오르는 계단 주변에는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던데...

 

막상 무궁화동산으로 올라서니 활짝핀 꽃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

 

종류별로 다르겠지만 여기는 꽃이 피었다.

 

꽃망울이 많이 달렸으니 8.27일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는지 궁금하다.

 

주차장 주변으로 커다란 건물이나 사무실이 없는데 차는 항상 많이 서 있는 게 궁금하다.

 

그렇다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궁화동산에서 자라는 무궁화나무.

 

멀리 보이는 튜울립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는 옆지기.

 

튜울립나무 그늘 아래로 지나는 바람이 시원하다.

 

좌측은 축구장이 있고 우측은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보도육교를 건너서 다시 호수공원으로 넘어간다,

 

장맛비로 토사가 쏟아져내린 곳에 방수포를 덮어놓았다,

 

호수광장.

 

청설모 두 마리가 열심히 도토리를 먹고 있던데...

 

가까이 있어도 달아나지 않고....

 

힘차게 하늘로 솟구치는 분수대의 물줄기.

 

두물머리 카약타는 곳.

 

수변로를 걸어서 집으로 간다.

 

멀리 유람선 선착장이 보이는데...

 

선착장만 만들어 놓고는 운행은 어려울 것 같다.

 

수심이 얕아서 유람선이 다닐 수가 없다고 하던데....

 

 

결국 우려가 현실로…안산천에서 시화호 관광유람선 못탄다 - 안산타임스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시화호 뱃길’ 사업이 안산천 하구의 ‘수심 부족’ 문제로 결국 안산천 하구 정박 계획을 포기한 채 ‘반쪽짜리’ 사업으로 추

www.ansantimes.co.kr

이런 등신들....-.-:;

 

운동시설 옆 정자에서 잠시 휴식.

 

에그랑 쌀마루에 들러서 쌀(10kg)과 잡곡(5kg.흑미,찰보리,현미)을 사서 집으로 ...

 

안산호수공원.

 

8.65km 13,08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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