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덕분에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자는 옆지기.
확진자가 드디어 만 명이 넘어서고 언제쯤이나 코로나19가 종료가 되었다는 뉴스를 들을 수가 있으려는지 걱정이다.
딸래미가 보내준 한우 소꼬리를 택배로 받았다.
양이 많아서 냉동고를 한 칸 비워서 넣어두었다.
딸래미 덕분에 조만간 몸보신을 하겠다는...^^*
점심에는 닭곰탕에 밥을 말아서 먹고 운동을 나섰다.
수변로가 점점 녹색으로 변하는 걸 보니 봄이 우리 곁으로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새싹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겨울이면 사라졌다가 봄이면 파릇파릇한 잎들이 올라오다니...
모아미래도아파트도 외벽 도색을 끝내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시화호 물길..
지금은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다.
고라니들의 안식처인 무인도
지나면서 항상 챙기는 이팝나무...
장전리 수로에도 물이 가득찼다.
시화호 건너 안산갈대습지공원
멀리 사동 그랑시티자이가 보인다.
장전리 논에는 트랙터가 논을 갈고 있다.
뒤로는 물을 댄 논이 보인다.
세차게 부는 바람 때문에 갈대가 뒤로 눕는다.
터널 굴다리를 지나서
배수로 옆으로 삼봉산을 오른다.
연분홍 진달래
주변으로 높은 산이 없어서 시야가 확 트인다.
자작나무 숲을 지나고
급경사를 올라가는 옆지기
터널을 지나는 도로가 죽 뻗었다.
뒤로 멀리 광교산이 보이고
가운데로 멀리 동탄신도시가 보인다.
높이 보이는 건물이 메타폴리스 같은데...
야목역 주변으로 보이는 아파트
장전리 수로
여기서는 서해 바다가 보인다.
멀리 형도가 보이고 뒤로는 시화방조제가 바다를 달린다.
오솔길 주변으로는 진달래가 피었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은 별로 다니지 않는다.
삼봉전망대를 지난다.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삼봉산이라고 부른단다.
내려가는 옆지기
주택단지에 지어지는 주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중앙공원에는 놀러나온 사람들이 보인다.
날씨는 비교적 맑은데 바람은 왜 이리도 거칠게 부는지...-.-:;
주변을 둘러보면서 걷는 옆지기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무척 빠른 속도로 주변 환경은 변하고 있다.
잔디광장에서 연을 날리고 있는 아이들...
선거가 불과 십 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선거철 답지 않게 주변이 조용하다.
동네에서 처음으로 만난 연분홍당 선거원들...
안방 베란다에서 자라는 다육이들..
작은 화분에서 자라는 울긋불긋한 다육이들이 예쁘다.
오늘 아침에 상록구 이동에 가서 분양받은 다육이 사형제
목대가 굵어서 튼튼하겠다.
여러 가지 색이 들어서 ..
울긋불긋..
이사를 간다기에 예쁜 다육이 사형제를 분을 포함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았다.
햇살을 받으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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