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토요일 아침...


아직은 영향권에 들어오지 않은 것 같아서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신 후에 옆지기와 집을 나섰다.



뒤에서 불어오는 마람을 맞으면서 걸으니 발걸음이 아주 가볍다.



수변로를 걷다보면 자전거도로와의 경계에 심어놓았는데 강아지풀을 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이름이 궁금하다.


혹시 큰강아지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더니 수크령이라는 식물이란다.



바람이 많이 분다면서 방풍자켓까지 챙겨서 나온 옆지기.



뒤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갈대가 앞으로 넘어지고 있다.



아파트 공사현장은 바람이 불어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고공크레인은 작업을 하지 않는다.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



강한 바람 덕분에 갈매기는 앞으로 날지 않고 제자리에서 날고 있다.



물구경을 하고 있는 옆지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없어서 썰렁하다.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중이고 새들은 먹이활동을 하느라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ㅋㅋ... 지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수변로



집으로 가는 길...



잠시 멈춰서서 구경을 하는 사이에 멀리 걸어가고 있는 옆지기



바람이 점점 강하게 불면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오늘은 온종일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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