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제리를 데리고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다.

 

1월 13일에 저수지가지 산책을 다녀왔었으니 3주 만에 나서는 산책이다.  

 

 

토요일 새벽에 눈이 조금 내렸던데 쌓인 눈은 없었다. 

 

 

힘이 넘치는 제리는 목줄을 끌고 가느라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조용한 임도를 따라서 걷고

 

 

잠시 걸음을 멈추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효암바위로 올라가는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

 

 

제리는 잽싸게 모퉁이를 돌아선다.

 

 

흔적을 남기고 뒷발로 딸을 긁는다.

 

 

효암바위에 가까워질수록 소나무들이 많아진다.

 

 

효암바위에서 간단하게 몸을 풀고 집으로...

 

효암바위 사거리에서 직진하지 않고 좌측으로 걸었다.

 

 

전원주택지로 분양을 하려고 토목공사를 마친 토지가 보인다.

 

 

구획을 나눈 토지 사이에는 석축으로 경계 구분까지 마친 상태

 

 

날씨도 적당해서 걷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앞서서 걷다가 뒤를 다라오는 옆지기를 돌아보는 제리.

 

 

ㅋㅋ... 얼굴과 전체적인 모양새가 털북숭이 같아서 미용을 해야 하는데 옆지기는 겨울을 보내고 하잖다.

 

 

실룩샐룩거리면서 걷는 뒤태가 귀엽다.

 

엉덩이에 골프공까지 올렸으니....^^*

 

 

잠시 목줄을 풀어주었더니 천지사방으로 날뛰느라 ...^^*

 

 

언덕을 내려오는 옆지기에게 달려갔다가

 

 

다시 언덕을 달려서 내려온다.

 

 

귀를 펄럭이면서 이리저리 ...

 

 

낙엽에 쌓인 곳에 가서 냄새도 맡고

 

 

앞발로 낙엽을 뒤집어놓는다.

 

 

낙엽과 같은 색이라서...ㅋㅋ

 

 

집에 와서 목욕을 시키는데 발바닥에 붙은 진흙이 떨어져서 욕조가 흙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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