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출근하는 길.

 

추석 연휴가 시작되려면 아직 좀 남아 있는데 어찌나 막히는지.....

 

 

안양유원지 앞에 있는 고가도로는 차들이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 중

 

 

퇴근하는 길에는 도로가 막힐 것 같아서 평소에 다니던 길이 아닌 애경백화점으로 갔는데 어찌나 막히는지 차들이 길게 줄지어 밀린다.

 

 

석수역 부근에도 역시나 ....에휴.

 

 

바쁜 건 모두 끝났다는 옆지기가 저녁에는 치맥(치킨+맥주)이나 하자는 바람에 잠시 치킨집에 들러서 후라이드+파닭을 포장해서 왔다.

 

 

바쁜 옆지기 때문에 거의 2주를 운동은 물론 술도 안 마시고 지냈더니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다.

 

 

제제는 옆에 우두커니 서서 지켜보고 있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아침...

 

 

이마트로 연휴 기간에 먹을 양식을 사러 갔다가 미리 주문했던 피자도 받고

 

 

만두를 만들어 먹는다고 아것저것 사고 기타 먹거리들...

 

 

점심에는 전을 부치느라 주방에 기름 냄새가 풍긴다.

 

 

막걸리와 먹으려고 대충 모양을 잡은 동그랑땡

 

 

영월에서 작업복으로 입을 트레이닝복

 

 

제제는 자기 방석에 앉아서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옆지기를 보고 있다.

 

 

오늘 점심을 대신할 먹거리가 탁자에 차려지고

 

 

서울 생막걸리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더니 살짝 얼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동태전

 

 

그리고 잡채

 

 

살짝 부딪치기만 해도 멍이 드는 옆지기는 무릎에 이런 멍이 생겼는데 남들이 보면 맞고 사는 줄 알겠다는...-.-:;

 

 

설거지 마치고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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