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마트로 쇼핑을 나가면 점심은 마트에서 먹게 되는데 진열장에 가득 찬 음식 가운데 무얼 먹을까? 하고 고민이
아닌 고민을 하게 된다.
카트에는 쇼핑한 물건을 잔뜩 담아놓고는 음식 진열장 앞에서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은데
신기소에서는 정식을
뮬란에서는 탕수육 볶음밥 세트를 주문했다.
점심이 조금 일러서 그런지 식당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멀리 아빠와 아들로 보이는 쇼핑객이 카트는 빈 채로 다정하게
밥부터 먹고 있다.
탕수육 볶음밥세트는 4,900원으로 탕수육,자장면,볶음밥 세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혼자서 먹기에도 제법 많은 양이다.
신기소 정식은 4,900원으로 돈가스,우동,알밥,회 초밥 네 가지 음식을 먹는다.
알밥
회 초밥
돈가스
우동
9,800원 들인 점심을 펼쳐 놓으니 종류가 일곱 가지인데 맛이야 그저 그런 딱 9,800원 어치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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