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목....

 

영월에 땅을 구입하기 전에는 나에게는 그냥 그런 말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나무,묘목이라는 말만 들어

 

도 무슨 나무인지 궁금하고 사고 싶은 마음이 불쑥 생기고는 했다.

 

운학리에서는 공사를 하는지 모르지만 다음주 토요일에나 가려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오늘은 옆지기

 

와 종로5가 묘목시장이나 구경가기로 하고는 9502번 좌석버스를 타고 명동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했다.   

 

 

신세계백화점 앞에 분수대도 조만간 물줄기를 뿜어 올릴테고

 

 

 

일제시대에 지어진 한국은행 건물은 언제 봐도 튼튼해 보인다.

  

 

왜 남대문 시장에는 환전상들이 많이 있을까.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들이 의자에 앉아서 지나는 이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옆지기가 남대문시장에서 옷을 산다고 ...  집에 돌아와서는 오늘 쇼핑 대성공이라고  좋아라 한다.

 

 

종로4가 지하도를 올라서니 좌판에서 두릅을 팔고 있다. 옆지기가 얼마냐고 물어보는데 큰 그릇은 

 

만원 작은 그릇에 담겨 있는것은 오천원인데 개시라고 많이 준다는데 나무시장 구경하고 가면서

 

산다고 그냥 돌아섰다.

 

 

헉. 소나무 분재가 너무 비싸다. 요게 이만원이란다. 뒤에 보이는 분재는 만원.

 

 

인도에는 즐비하게 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꽃망울이 막 터지고 있다.

 

 

제법 굵은 반송도 보인다. 대체로 인터넷에서 주문하는 묘목보다는 비싼 느낌이 든다.

 

 

철쭉도 보이고

 

 

각종 유실수

 

 

 

 

각종 구근식물들이 보인다.

 

 

작은 화분에 담긴 꽃들은 화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홍단풍과 분재들

 

 

꽃이 피는 나무들...

 

 

라일락,목단,작약

 

 

 

금송. 제법 비싸 보인다.

 

 

주목

 

 

소나무(적송) 만오천원이라는데 좀 비싼듯 하다.

 

 

아마도 향기가 만리를 간다고 해서 만리향이 아닐까.

 

 

소나무 묘목

 

 

유실수들. 대체로 큰 나무들은 가격이 삼만원에서 오만원정도 하는것 같다.

 

 

노랑,분홍,주황,핑크,하얀 꽃들이 활짝 피었다.

 

 

난 종류들도 많고

 

 

각종 분재들

 

 

단풍나무 분재

 

 

각종 분재들이 보인다.

 

 

각종 선인장들

 

 

작은소나무 분재는 만원에서 오천원 

 

 

결국 반송 두그루를 육천원에 구입했다.

 

 

작년에 여기서 구입한 소나무 분재가 잘 살더니 그만 저 세상으로 떠나고 비어있는 화분이 보기 싫어

 

서 반송이나 심어둘 요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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