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늦게(오후 9시)까지 에어컨을 가동시키다가 문을 꼭 닫고 잠자리에 들었다.

 

옆지기는 창을 열고 자자는 주장이고 나는 문을 열고 자면 외부에서 습기가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가급적 창을

 

모두 닫고 선풍기를 틀고 잔다.

 

 모든 건 잠을 따로 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거실창과 작은방은 옆지기가 문을 열고 자고 안방에서 자는 나는 문을 꼭 닫고 잠을 청한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송산그린시티 서측으로 라이딩을 다녀오기로 했다.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수변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달린다.

 

송산그린시티 진출입로 사거리.

 

서측으로 달리는 자전거도로는 제초작업을 하지 않아서 풀이 침범하고 있었다.

 

서해복선전철이 달리는 노선.

 

벌써 힘이 든다면서 쉬었다 가자는 옆지기.

 

힘든 라이딩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서해복선전철이 지나는 다리 하단에는 공룡 조형물을 양쪽에 설치했다.

 

송산그린시티 들판 뒤로 멀리 보이는 안산.

 

고정리 로타리를 지나서 서측지구로 진입하는 작업도로.

 

일반 차량들은 다니지 않는 도로를 달려서...

 

작업 차량들이 들락거리는 진입로로 들어선다.

 

주로 덤프트럭이 다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모든 작업이 종료된 상태라서 라이딩이 가능하다.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지만 덤프트럭들이 달리던 도로라서 울퉁불퉁거린다.

 

곳곳에 둠벙이 보이는 서측지구.

 

덤프트럭용 요철구간이라서 높이도 높이지만 넓이도 남다르게 넓다.

 

천등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작년 1월 26일에 다녀왔었다.

 

 

 

천등산

오늘도 미세먼지가 극심하다는 문자메시지가 핸드폰으로 날아들었다. 이틀 전에는 그렇게 맑더니 밖을 내려다 보니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리다. 아침 뉴스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드디어 13,000

jejepapa.tistory.com

 

 

송산그린시티전망대 뒤로 보이는 안산 거북섬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들 모습.

 

공사차량들이 들락거리는 현장을 지난다.

 

시화방조제를 만들어서 생긴 간척지가 조만간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 텐데...

 

좌측으로 형도가 보이고 쭉 뻗은 도로를 달린다.

 

여기도 커다란 둠벙이 보인다.

 

예전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일요일만 다닐 수 있어서 요즘에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rc비행기를 날리는 사람들이 그늘막까지 설치하고 비행준비를 하고 있다.

 

날이 더워서 힘에 부치는지 힘들어하는 옆지기.

 

여기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 물이 들고 나는 물길이다.

 

토취장이라는데 ....

 

바닥에는 물이 가득 고였고 대형 굴삭기가 흙을 다지고 있었다.

 

토취장에 들어와서 잠시 사진을 찍고 나오는 사이에 도착한 옆지기도 자전거를 세우고 쉬고 있다.

 

비포장 흙길을 달려서...

 

좌측으로 넓게 펼쳐지는 시화호 갯벌.

 

바닷물이 들고 나는 물길에 놓인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에서 보이는 물길.

 

밀물이라서 내륙으로 물이 흐르는 모습.

 

다리 바로 아래에는 커다란 숭어 다섯 마리가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헤엄을 치고 있다.

 

희한하게 원을 그리면서 돌고 있는데...

 

흐리지만 동영상으로 담았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땀에 푹 절은 옆지기.

 

좌측 방향으로는 형도가 보이고...

 

우측은 국궁장이 있는데 아직 개방을 하지 않았다.

 

ㅋ... 숭어 다섯 마리는 아직도 뺑뺑이를 돌고 있다.

 

화성시체육센터 국궁장이라는 것 같은데...

 

여기는 수자원공사 연수원.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공룡로를 달린다.

 

공룡알 화석단지 방문자센터.

 

경고문.

 

고정1교차로.

 

원형교차로에서 9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돌아가는 코스.

 

서해복선전철 교량 하단을 지나서

 

좌측으로 진입하는 임시도로가 생겼다.

 

농수로 갑문이 굳게 닫혀서 농수로에는 물이 바짝 말랐다.

 

파쇄석이 깔린 도로.

 

신안산선 차량기지.

 

예전에 많이 걷던 비포장 흙길을 달린다.

 

제리도 두어 번 같이 걷던 길인데 요즘은 공사차량이 다니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되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라이딩이 가능하다.

 

멀리 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집까지는 대략 4km 남았으니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옆지기.

 

우측으로 보이는 매부리쉼터.

 

포장도로 끝으로 작업차량 진출입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양버들이 늘어선 수변 자전거도로를 달려서...

 

집으로....

 

서측 라이딩 코스.

 

35.1km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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