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라이딩을 나선다.

 

오늘은 대부도를 향해서 달린다.

 

날씨가 흐리고 온도도 어제보다는 낮은 편이다.

 

수변로를 따라서 달리다가

 

시화교를 건너서 안산으로 넘어간다.

 

좌측으로 시화호인데 시야가 흐려서 ....

 

시화대교 뒤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가 보인다.

 

요즘 도로를 따라서 오피스텔이 얼마나 많이 들어서는지....

 

도로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다.

 

옆지기는 녹색불에 신호등을 건너려고 안장 위로 올라서고 있다.

 

ㅋ... 직진하라고 했더니 자기는 수변으로 달리는 게 좋다면서 저기 멀리서 달리고 있다.

 

언덕을 오르는 옆지기.

 

날이 흐려서 멀리 형도는 희미하게 형체만 보일 정도...

 

월요일이라서 멀리 앞으로 아무도 없는 길을 달린다.

 

물이 빠져서 바닥돌이 드러나고 있는 시화호.

 

비포장 흙길로 들어서서 달린다.

 

주택단지를 따라서 달리면 아파트 단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굳이 자전거도로를 이렇게 막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하는 구간.

 

자전거를 끌고 언덕을 오르는 옆지기.

 

다시 언덕을 내려간다.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초입도 온통 공사판이고...

 

작업 인부들의 차들이 도로를 따라서 길게 늘어선 풍경.

 

20km를 달려서 첫 번째 휴식.

 

시화방조제 위로 올라서서 자전거도로를 달린다.

 

시화방조제 선착장을 지나고

 

멀리 시화방조제 나래휴게소 달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시화나래 조력발전소 .

 

배수갑문을 열고 발전 중...

 

평일이라서 비교적 한산한 나래휴게소 풍경.

 

뒤를 이어서 옆지기도 도착한다.

 

큰가리섬이라는데....

 

그네에 앉아서 잠시 휴식.

 

발을 들고 그네를 민다.

 

달전망대.

 

이제 대부도로 출발한다.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대부도까지는 3.4km를 달린다.

 

배수갑문 부근에는 자전거도로가 좁아진다.

 

직진하면 대부도 해솔길 코스인데...

 

우리는 방아머리해수욕장으로 들어섰다.

 

멀리 보이는 방아머리항.

 

길게 이어지는 해수욕장.

 

백사장에 인적은 뜸하지만...

 

대부도라는 영문 조형물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자기도 찍어달라면서 백사장을 우샤인 볼트처럼 달려가는 옆지기.

 

ㅋㅋ... 멀리 달려가서 손을 번쩍 치켜들고 포즈를 취한다.

 

U자 가운데로 올라서서는...

 

대부도는 행정구역이 안산이다.

 

여기까지 달려오는 동안 시화방조제로 오르기 전까지는 시흥이었는데 시화방조제 중간에서 행정구역이 안산으로 바뀌

 

더라는... 

 

백사장에는 갈매기들이 많이 보인다.

 

고양이카펜지...

 

멀리 백사장에 갈매기들이 끼룩끼룩~~~

 

갈매기들이 뭔가를 받아먹으려고 그러는 모양이다.

 

반환점을 찍었으니 이제 집으로 출발한다.

 

다시 배수갑문을 지나서...

 

언덕을 올라서 시화나래휴게소로,...

 

내리막을 달린다.

 

발전 중이라서 물이 흘러드는 배수갑문 부근에는 소용돌이가 치고 있다.

 

시화방조제 중간에서 잠시 휴식....

 

우측으로 거북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리막을 질주하는 옆지기.

 

잠시 휴식.

 

점심으로 챙겨온 인절미와 초코파이.

 

하나 집어서 ....

 

콩고물을 싫어하는 옆지기 덕분에..

 

떨어진 콩고물을 단디 뭉쳐서 한입에 톡 털어넣었다.

 

거북섬 요트계류장.

 

면허시험도 보는 것 같다.

 

작년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거북섬.

 

다리 위로 올라서서 ...

 

전원주택 단지길로 들어서서...

 

반달섬 방향으로 달린다.

 

잠시 휴식.

 

목을 돌리면서 몸을 푸는 옆지기.

 

반달섬도 온통 공사판으로 변했다.

 

시화호를 건너는 시화대교.

 

ㅋ... 앞으로 아무도 없다.

 

오전에 지날 때는 물이 없었는데 지금은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다.

 

요즘 안산시는 나무를 심는 시기인지 여기저기 나무를 심는 현장을 자주 보게 된다.

 

시화교를 건너서

 

수변로를 달린다.

 

드디어 오늘 라이딩을 마친다.

 

반환점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찍고...

 

57.57km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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