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내일은 운학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편하게 보내기로 했다.
대신에 토요일인 내일은 오랜만에 아침 일찍 청계산을 다녀올 생각이다.
오늘 저녁은 볶음밥에 머릿고기를 곁들여서 막걸리 한 병을 나눠서 마시고 옆지기와 운동을 하러 나섰다.
우리가 걷기 운동을하는 코스는 네 가지 코스로 나뉜다.
거리에 따라서 4.5km, 5.5km, 6.5km, 7.5km 구간.
오늘은 5.5km구간인 안산갈대습지공원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불금이라 그런지 평소와는 다르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역시 불금에는....^^*
안산갈대습지공원을 다녀오면서 보이는 풍경.
초승달이 아파트 위로 걸렸다.
허허벌판이었던 곳이 이렇게 변했으니...
어제는 밤 10시에 kbs 야생탐사프로젝드 와일드 맵에서 <물이 만든 별천지 시화호>를 방영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이 나오더라는....
지난 달에 두 개 단지가 새로 입주를 시작했고 이틀 전부터는 한 개 단지가 추가로 입주를 시작해서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음 달이면 이사를 한지 벌써 일 년이 돌아온다.
세월이 너무도 빠름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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