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고 토요일도 출근한 옆지기 덕분에 온종일 독수공방하면서 이리저리 뒹굴거리다가 저녁 6시 무렵에 퇴근한 옆지기와 집 부근에 있는

 

고깃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요즘에는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저녁에는 10시가 가까운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니 ... -.-:; 

 

(스마트폰 촬영)

 

 

봉담화로 메뉴판.

 

나중에 추가해서 먹을 생각에 셋이서 목살왕소금구이 2인분에 소주 하나를 주문했다.

 

 

반찬들은 대체로 깔끔하다.

 

 

2인분 400g이라는데 왠지 좀 부족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건....

 

고깃집에 가면 전자저울을 가지고 다니면서 고기의 양이 제대로 맞는지 달아보고 싶다. 

 

아니면 고깃집 식탁에 전자저울이 하나씩 달려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콩나물 야채무침과 꽃게장

 

 

사이다 두 병은 서비스란다.

 

 

목살이 두툼해서 맛있을 것 같은데...

 

 

알맞게 익어서 맛있다.

 

나중에 돼지갈비 2인분을 추가하고 이슬이도 하나 추가했는데 사이다를 많이 마셔서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서 딸래미 먼저 들여보내고 2차를

 

하자는 옆지기에게 그냥 집으로 가자고 했다는... -.-:;

 

 

<유투브에 올라온 미국 해군사관생도들의 강남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정말 요즘 대세같다.

 

너무 재미있어서 저녁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으로 보여줬더니 .... 너무 좋아한다.^^

 

다음에 운학리에 가면 낫, 괭이를 들고 운학리스타일을 한번 찍어보자고 하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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