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시계가 울리는 시간

 

 

점심은 간단하게 빵으로 해결하려고 미리 준비해서 왔다.

 

 

빵을 종류별로 조금씩 자르고

 

 

빵에 커피가 빠지면 섭섭해서 따듯한 커피도 준비했다.

 

 

음료수도 자리를 잡았다.

 

 

생크림이 발린 빵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더니 오후로 접어들면서 슬슬 더워 온다.

 

 

비비추 씨앗을 채취해서 석축 위로 줄지어 심었다.

 

 

석축 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

 

 

밑둥도 정리하고 가지를 전정가위로 자르느라....

 

 

무성하게 자라던 밑둥을 깨끗하게 정리한 옆지기 솜씨

 

 

마당에서 보이는 소나무들의 아랫도리가 시원하다.

 

 

정말 오랜만에 예초기를 돌리지 않았으니 오늘은 수월하게 보내는 것 같다.

 

 

이제는 매룬님 댁으로 출발해야 하는 시간

 

 

옆지기는 돼지꼬리로 물을 끓여서 먼저 씻는다고 집으로 들어갔다.

 

 

글라디올러스

 

 

운학리를 떠나기 전에 다시 밭으로 내려섰다.

 

 

잡초는 이제 끝물이다.

 

 

여기도 누렇게 변했으니....^^*

 

 

역시 풀이 자라지 않으니 주변이 깨끗하다.

 

 

석축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석축에 닿아서 자라던 아랫가지를 과감하게 잘라버렸다.

 

 

죽은 매실나무와 살구나무도 자르고 구지뽕나무와 왕벚나무는 웃자란 가지를 잘랐다.

 

 

밑둥이 드러나서 시원하다.

 

 

꿩의비름

 

 

박태기나무

 

 

모양이 잡혀가는 반송

 

 

오후 5시가 막 지나는 시간에 매룬님 댁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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