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비가 조금 내렸는데 베란다 난간에 빗방울이 달려 있다.


아침은 치즈식빵과 우유로 해결하고 커피를 내려서 창가에 앉아서 바깥을 내려다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운동을 하러 나섰다.



아파트 정원에는 하얀 조팝나무꽃이 피기 시작했고



연산홍도 꽃을 보이기 시작했다.



안개처럼 흐린 날씨...



작은 쪽문을 통해서 수변로로 나선다.



물안개가 흐르는 수변..



7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방노블랜드 2차아파트에는 커다란 소나무들이 누워서 심겨지는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의 수변 풍경



걸어서 안산으로 들어서니 오늘 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이 있는 날



멀리 걸어가는 옆지기



보행로 옆에 서 있던 이름 모르는 새가 놀라서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른다.


두루미처럼 생겼는데....



하천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잉어는 너무 커서 먹이로는 어려울 것이고 다른 물고기들을 먹이로 삼아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양


이다.



안산중앙도서관 앞 수면 데크 앞 기둥에는 검은 새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줌으로 당겨서 보니...까마귀인가?



일단 건너가서 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예쁘게 꾸며놓았다.



얼른 오라면서 뒤를 돌아보는 옆지기



수변데크에 가까이 다가가서 기둥에 앉은 검은 새를 보니 까마귀는 아닌 것 같은데...



이놈들 이름을 모르겠다.



주둥이를 보니 가마우지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기둥에 앉아서 날갯짓을 하느라 분주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주둥이 부분이 약간 노란색이고 ...



가마우지가 맞는 것 같다.



하얀 벚꽃 아래 장미터널을 지나고



호수공원에도 조팝나무꽃이 하얗게 피었다.



데크산책로를 따라서...



분홍색 벚꽃이 활짝 피었다.



꽃길을 걷는다.



날씨가 흐려서 화려함이 사라진 벚꽃



호수공원 대운동장으로 ...



안산 시화내래 자전거대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공원 대운동장



경품으로 줄 자전거들이 서 있고 행사진행요원이 방송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서를 따라서 자전거들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벚꽃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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