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매일 지나다니는 어느 경찰서 앞.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이라는 안내판이 가로등에 부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선 두 개 가운데 하나를 막고 선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눈에

 

거슬렸는데 예전에도 출근하면서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서 차선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민원인들

 

차량이란다.

 

ㅋ... 민원인들이 아침 8시가 조금 지났는데 벌써 경찰서에 와서 일을 볼까?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은 모두 경찰서 직원들의 차량.

 

요즘 들어서 차선 하나를 가로막고 선 차량들이 많아서 출근길 차량들이 경찰서 앞에서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하느라 밀리는

 

경우가 빈번해서 출근하자마자 경기경찰청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서 불법 주정차에 관한 민원을 냈었는데...^^ 

 

경기경찰청에서 해당 경찰서로 교통불편 민원이 이관되었는지 담당 경찰관이 전화를 해서 다시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경찰서 전 직원들에게 절대로 경찰서 부근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시키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했었는데... 

 

 

그 후로는 경찰서를 가기 전부터 불법 주정차를 할 수 없도록 작은 차단봉을 세워놓았다.

 

 

의왕경찰서 

 

여기는 경찰서 정문 앞

 

 

정문 바로 앞에 항상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서있던 곳도 ...ㅋ

 

법을 지키고 수호해야 하는 경찰서 앞에서 불법 주정차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하면 말이 안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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