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으로 도가니탕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부터는 도보로 서울 시내 여기저기를 걸을 생각인데 먼저 독립문 영천시장 앞에서 버스를
타고 신세계백화점으로 이동했다.
남대문시장에서 버스를 내려서 남산 3호터널 부근에 있는 남산 오르미(경사 엘리베이터) 이정표에서 등산화 끈을 묶고
위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있다.
뒤로 보이는 풍경.
남산 오르미
남산 오르미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모습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많이 변했다.
거의 다 올라왔다.
남산 오르미에서 내리면
남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승차장이 나온다.
N서울타워로 오르는 케이블카는 편도 1인 요금이 6,000원
우리는 내려올 때는 슬슬 걸을 생각에 승차권은 편도로 구입했다.
우리가 타고 오를 케이블카가 승강장에 도착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으로 오르는 중....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나무로 만든 계단을 걸어 N서울타워로 향했다.
남산 봉수대에서
목멱산 봉수대 터
멀리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이 보인다.
성벽 난간에는 낙서가 주~욱 이어지고
N서울타워
송신탑과 사랑의 자물쇠
사랑의 자물쇠를 들여다보는 옆지기
사랑을 약속하는 징표로 달리기 시작한 자물쇠
아빠 사랑해... 뒷면에는 엄마 사랑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가운데로 기울어진 의자.
연인이 의자에 앉으면 의자의 기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이 가운데 방향으로 밀착된다.
남산 서울타워에서 내려보이는 풍경
날씨가 맑지 않아서 ....
풍경을 찍는 모습
사랑의 자물쇠와 메시지에 관심이 많은 옆지기
메시지를 읽고 있다.
자물쇠를 잠그고 열쇠는 각자 보관하던지 아니면 멀리 던져버려 아무도 두 사람의 자물쇠를 열지 못해서 둘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
미라는데...
사랑의 자물쇠들
여기는 사랑의 자물쇠나무
나무에 자물쇠와 메시지가 달려있다.
귀여운 강아지
주인이 외국인이던데 사진을 찍으려고 목줄을 놓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니 정말 움직이지 않고 얼음 땡 ...^^*
주위의 시선이 부끄러웠는지 슬슬 움직인다.ㅋㅋ
더위를 피해서 그늘에서 쉬는 강아지.
옆지기는 덥다고 시원한 음료수를 사러 ....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봉수대에서 보초를 서는 병사들
성벽을 따라서 하산하는 길
서울 도심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게 서울시민에게는 행복이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서울 시내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예전에 자주 보던 풍경.
어린이회관이었던 거 같은데....
분수대도 보이고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남산 계단
미끄럼을 타고 내려가는 중.
중국대사관 영사부 담장을 지나서
이제 명동으로 들어선다.
역시 명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명동교자에서 명동칼국수나 먹고 가자고 했더니 아침 먹은지가 언젠데 벌써 점심이냐는 타박이 돌아온다.
명동성당으로 가는 길
곰탕으로 유명한 명동 하동관을 지나면서 잔소리를 들을까봐 침만 꼴~깍~~
분수대에서 물이 솟는다.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앞에 있는 조형물
미래에셋 빌딩 앞 잔디밭에 스프링쿨러가 돌아가고 있다.
물이 흐르는 청계천
청계천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찍는 모습
흐르는 물을 보면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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