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에 계시는 현종님에게 수산물 주문을 하고 얼마나 기다렸을까?

 

기다리다가 지쳐서 취소할 생각에 홈페이지를 열었더니  어제 저녁에 대한통운으로 보냈다는 글이 보인다.

 

 

퇴근하면서 옆지기에게 배달된 택배를 가지고 올라와 식탁에 올려 놓았다.

 

 

광복호...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아이스박스를 열었더니 문어와 백골뱅이 위로 얼음이 올려졌고

 

 

보이는 것처럼 문어 백골뱅이가 들어있었다.

 

 

옆지기는 죽변에서 올라온 문어와 백골뱅이를 써느라 바쁘고

 

 

문어는 먹기 좋을 크기로 듬성듬성 썰었다.

 

 

백골뱅이도 큼직하게....

 

 

싱싱한 해산물이 왔는데.... 그냥 가기는 그렇고

 

 

와~우~~ 백골뱅이

 

 

와~우...와~우... 문어 and 백골뱅이

 

 

ㅋㅋ.. 초고추장

 

 

참이슬이 바뀌었다.

 

 

문어는 와사비초장에 찍어서

 

 

정말 맛있다. 

 

 

백골뱅이는 초장에 푹... 찍어서

 

 

백골뱅이도 와사비초장에 찍어서 먹으니 더욱 감칠 맛이 나는 게 ....ㅋㅋ

 

 

초장에 백골뱅이

 

 

초장에 문어, 백골뱅이...

 

 

옆지기도 백골뱅이를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김에 와사비초장을 찍어서...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중간에 우리 제제 놈은

 

 

간식 하나 달라며 냉장고로 가자고 보챈다. 

 

 

와사비초장에 문어 하나 올리고

 

 

다 먹었으니 빨리 치우고 자자고....

 

에구... 정말 맛있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관이 명관이다.  (0) 2012.01.17
생일주간이 시작되었다.  (0) 2012.01.14
건강이 최고다.  (0) 2012.01.08
제제는 훈련 중  (0) 2012.01.04
아듀 2011 웰컴 2012  (0) 2012.01.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