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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칠보산

by 또랑. 2022. 12. 29.

  어제는 날씨가 포근하더니 오늘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한다.

 

아침 날씨가 영하 12도.

 

오늘은 오랜만에 칠보산을 다녀오려고 집을 나섰다.

 

매송체육공원에 차를 세운 후에 등산화 끈을 묶었다.

  

철다리를 건넌다.

 

원평리에서 740m를 올라와서 능선에 도착했다.

 

칠보산 정상까지는 1.12km라고 적혔지만 거리가 맞는지는 의문이다.

 

조금 후에 만나는 이정표를 보면 왜 그런지 알 수가 있다.

 

햇살이 들지 않는 곳은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배낭에 챙겨온 아이젠을 등산화에 착용하고...

 

아이젠 착용 인증샷...

 

미끄러운 눈길이 이어지더니

 

위로 올라갈수록 눈이 보이지 않는다.

 

군부대로 올라가는 도로를 군용차량이 올라가더니 뒤를 이어서 화성시청 소속 차량이 올라가고 있다.

 

멀리 보이는 어천저수지.

 

군부대 사거리에 서 있는 이정표에 칠보산 정상까지의 거리가 1.1km라고 적혀있다.

 

조금 전 지나온 이정표에 1.12km였는데...

 

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와서 내려갈 용화사 방향.

 

데크전망대에서 호매실동을 내려다보는 옆지기.

 

멀리 광교산 능선이 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삼봉산 뒤로 우뚝 솟은 태행산이 보인다.

 

어천저수지 뒤로 멀리 보이는 본오동 풍경.

 

나뭇가지 사이로 칠보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헬기장을 지나서...

 

도착한 칠보산 정상.

 

ㅋㅋ....손으로 만든 ♡

 

높이가 239m의 얕은 산이라서 설렁설렁 걷기에 아주 좋다.

 

달달이 믹스커피에 달콤 생도나스.

 

다시 군부대 사거리 방향으로 돌아가는 계단.

 

군부대 사거리에서 용화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진입한다.

 

군부대 펜스를 따라서 이어지는 등산로.

 

전망대 정자를 만나고...

 

호매실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

 

아이젠을 착용하고 눈길을 내려가는 옆지기.

 

봉담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하산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방향이 틀어지는 바람에 멀리 돌아서 내려왔다.

 

수자원공사까지 도로를 따라서 걷는다.

 

다시 칠보산 들머리로 들어서서 산을 오른다.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서...

 

언덕을 오르는 옆지기.

 

조금 전에 칠보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만났던 이정표.

 

원평리 매송체육공원 방향으로 하산한다.

 

아직도 하얀 눈이 녹지 않은 등산로.

 

8.11km

 

지난번 옆지기와의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점심은 청학동 칡냉면을 먹으러 왔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홀에는 사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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