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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사흘~~~압축...

by 또랑. 2022. 12. 26.

오늘은 12월 24일 아침.

 

손에서 디카를 꺼내면 손이 금방 얼 정도로 추운 날씨.

 

이제는 잔머리를 굴린다.

 

옆지기는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잔소리를 쏟아붓고 있으니...

 

지나면서 보이는 풍경을 한 장씩만 담는다.

 

수변로가 꽁꽁 언 하루...

 

고래섬 주변도 모두 얼었던데...

 

가분수 눈사람.

 

7.63km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점심에는 크리스마스처럼 먹었다.

 

게살.. 무슨 샐러드였던 것 같은데...

 

오라~ 크래미아 샐러드란다.

 

제리가 워낙에 게살을 좋아해서 주면 좋아하는 샐러드. 

 

내가 먹은 게살보다 제리가 먹은 게살이 더 많았던 점심이었다.

 

요즘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

 

폰타나 오리엔탈소스에 ...

 

 

 

25일 크리스마스 아침...

 

삼봉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몰래 찍었다.

 

저를 찍은 걸 알면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몰래 찍었다.

 

아! 아! 여기는 삼봉전망대.

 

내려가면서 너무 미끄러워서 혹시라도 내가 자빠지면 그냥 갈까 싶어서 오랜만에 적이 아닌 친구로 삼았다.

 

9.15km

 

 

 

26일 아침...

 

오늘 코스를 물었더니 감감 무소식.

 

"오늘은 시화교 건너서 멀리 ..."

 

"그래.."

 

시화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시화호 얼음 뭉치들...

 

우리 동네로 이사를 와서 좋은 점....

 

너무 좋다.

 

나이 든 사람이면 모두 좋아할 환경을 지녔다.

 

하지만, 마음이 조급한 사람은 아닐 것 같다. 

 

시화교 건너 안산에서 만난 청둥오리들...

 

해안교 부근에서 만난 청둥오리...

 

푸르지오 9차 앞 수변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우측 갈대숲 사이로 보이는 시화호의 돌맹이들이 전부 청둥오리들이다.

 

옆지기와 표현하는 시화호 건너 수변로 꼬챙이들...

 

쉼터에서 잠시 몸을 풀고...

 

점점 더 얼고 있는 시화호.

 

7.29km는 별로 어렵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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