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라이딩.
라이딩을 언제 다녀오고 안 나갔는지 ....
그래서 오늘은 시화호를 따라서 라이딩을 다녀오기로 했다.
하이바 챙기고 장갑 끼고....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서 바퀴 네 개에 모두 공기를 주입하고....
수변로를 따라서 슬슬 달리기 시작했다.
하늘을 향해서 쭉 뻗은 양버들이 늘어선 수변 자전거도로.
시화교를 건너서 안산으로 넘어간다.
뭐지?
갯벌에 사람이 걸어다니고 있다.
시화교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보이는 테마파크부지.
시화호를 건너는 서해선전철의 교량 구간도 거의 완공된 상태였다.
ㅋ... 앞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
송산그린시티와 안산 시화멀티테크노벨리를 연결하는 하모니브리지 상판을 올렸다.
가마우지들이 점령한 고무펜스.
반달섬에는 생활형 숙박시설들이 지어지고 있는데...
바닷가에 세워진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들...
작은 항구도 보인다.
너무 많은 생활형 숙박시설이 지어지는 바람에 난리난 반달섬.
시화호라군인테라스 1차.
지금 입주가 진행 중인데....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사람이 보인다.
뒤로 멀리 시화호라군인테라스 2차가 건설 중이다.
멀리 거북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화호에는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없는 다리.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건너야 한다.
평일이라서 조용한 수변공원.
푸르지오 디오션오피스텔과 아파트 건설현장.
잠시 휴식....
거북섬 마리나 어린 왕자 포토존.
어린 왕자와 함께 하는 포토존에서...
거북섬도 많은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활기찬 분위기가 아니다.
바다로 길게 이어진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가 보인다.
많은 상가가 지어졌지만 대부분은 공실로 텅 비어있는 상태.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오늘 라이딩의 반환점인 시화방조제까지....
갯벌과 시화방조제.
반환점을 찍고 잠시 휴식.
당 보충 중...
잔차도 잠시 휴식 보드.
시화방조제 너머로 인천신항 크레인이 보인다.
평일이라서 조용한 거북섬.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시화호를 질주 중인 모터보트와 바나나보트.
바나나보트를 타는 선착장.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회해서 달린다.
금강펜테리움 옆으로 달린다.
시화호라군인테라스 1차.
바다를 조망하고 있지만 고압선로가 바다로 이어지고 있어서 ....
하모니브릿지 상판 공사 중인 모습.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시화호 수면을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가마우지.
아무도 없는 시화호 자전거도로.
시화호 건너 화성에는 갯벌에 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시화교를 건너고....
양버들이 늘어선 수변로 풍경.
자전거도로를 달려서 내려가는 옆지기.
오랜만에 타는 거라서 잘 탈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었던 옆지기.
무리없이 라이딩 중이다.
마지막 쉼터에서 남은 라떼를 마시고 가자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서....
라이딩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복귀했다.
34.3km
오후에 택배로 도착한 125파이 전동댐퍼.
커넥터 연결선이 3선.
4지 커넥터에 연결된 3선.
후드를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댐퍼.
기존 댐퍼에 있던 회전판을 제거하고 기존에 설치했던 댐퍼 위에 꼽은 후에 커넥터를 맞춰서 끼운다.
후드를 작동시켜서 전동댐퍼가 열리는지 확인했더니 자동댐퍼가 열리면서 바람이 쓩~쓩~~ 위로 빠져나간다.
후렉시블 닥트호스를 전동댐퍼에 끼운 후에 철밴드를 조여주면 끝.
휴지를 후드 아래에 대고 작동시켰더니 후드에 딸려서 위로 달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