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용둔막국수.

또랑. 2023. 4. 27. 21:58

 횡성호수길 5코스를 걷고...

 

점심을 먹으러 용둔막국수로 달렸다.

 

용둔막국수는 애견들의 출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막국수를 먹으러 간다.

 

횡성호수에서 12km를 달려서 용진막국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좌측은 용둔막국수이고 우측은 광암막국수인데...

 

사람들은 거의 용둔막국수로 향한다.

 

광암막국수는 유투버 쯔양인가 뭔가가 다녀갔다는 광고판도 붙어있던데 조용하다.

 

물막과 비막 곱빼기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곱빼기는 천 원이 추가된다.

 

국수 맛나게 드시는 방법이 보이는데....

 

처음 나올 때부터 저렇게 주면 될 것을 굳이 왜 식초에, 참기름에, 설탕에 겨자까지 넣어서 먹으라는 건지 모르겠다.

 

ㅋ... 열심히 걷느라 피곤한 제리는 여행용 전용 물컵에 따라준 물을 들이키는데 바닥까지 핥는다.

 

주전자에 담겨온 면수.

 

도로 건너 전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로를 건너서 왔다.

 

지금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인데 사람은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애견 동반시 실내로 들어갈 수는 없고 식당 안으로 들어와서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테이블 두 곳에서 먹을 수 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곱빼기.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싹 먹어치우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