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小雪)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오늘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부터 하늘이 어둡다.
양버들에서 떨어진 낙엽이 점점 쌓이고 있는 산책로에는
수크령 주변으로 낙엽이 모이고 있다.
시화호 건너 안산 방향 수변로에는 송풍기로 낙엽을 불어내고 있던데...
오늘도 조경작업 때문에 여기저기 분을 뜬 조경수들이 놓여있는 풍경을 마주친다.
저류지 부근 쉼터.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다.
쓰레기를 모아놓은 곳이 있던데 ...
처음에는 깨끗하던 곳이 누군가가 하나를 버리기 시작하니 주변으로 점점 더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
여기까지 커피는 어떻게 들고 왔는지 ...
들고 왔으니 마신 걸 들고 가면 될 것인데 그냥 버리고 간다.
여기 주변으로는 일부러 씨를 뿌린 것처럼 강아지풀이 번성하고 있다.
길다란 컨테이너 두 동을 놓고 가운데는 판넬을 올려서 가설건축물을 만들어 놓았다.
농막과 이동식주택을 만드는 현장에는 스트링라이트가 마당에 걸렸다.
유치원 옆 모래놀이터를 지난다.
새 신을 신고 나온 옆지기.
돌다리를 건너서 롯데마트로....
우유를 사러 잠시 들른다.
3만원 이상은 무료배달.
음식물 수거차량이 음식물 수거통을 올려서 수거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
얼음왕국에 들러서 아이스크림도 잔뜩 사고...
제리는 장난감을 물고 노느라 바쁘시다.
다리를 뒤로 쭉 뻗고 노는데...
시골통닭처럼 생겼다.^^*
발에 털이 많이 자라서 바리깡으로 깨끗하게 밀어주고....
운학리에 있는 가마솥을 덮어둘 고무통이 배송되었다.
사용은 하지도 않았는데 부대비용만 들어가고 있으니...-.-:;
지름이 85cm이니 이번에 가면 가마솥을 덮고 올 생각이다.
제천으로 지붕공사용 판넬을 구입하러 나간 민사장님이 판넬과 부자재를 구입한 영수증을 보내왔기에 729,025원을
온라인으로 송금했다.
내일 지붕공사를 시작한다는데 오전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과연 공사를 마칠 수가 있으려는지 모르겠다.
제천에서 구입한 판넬을 싣고온 1톤트럭이 마당으로 진입하고 있다.
달랑 osb합판 한 장에 아스팔트슁글로 마무리했던 창고지붕을 50t판넬로 작업하기로 했다.
판넬을 마당으로 내리고 있는 모습.
cc-tv가 있으니 이렇게 편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