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운동기록.

또랑. 2022. 1. 20. 15:39

 오늘은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

 

예전에는 주말이나 되어야 가고는 했었지만 이제는 평일에 느긋하게 장을 보러 다닌다.

 

이마트로 가기 전에 옆지기는 라이스페이퍼를 사다가 월남쌈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하더니 막상 이마트에 도착해서는

 

월남쌈에는 이런저런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다며 월남쌈은 개나 줘버리라면서 팬케익을 만들어서 먹는단다.

 

그러면서 팬케익을 만드는 팬케익 믹스와 팬케익 시럽을 카트에 담는다.

 

일용할 양식인 소주와 캔맥주, 막걸리를 카트에 담고, 우유와 요거트도 추가했다.

 

이것저것 추가해서 담았더니 쇼핑백 두 개에 가득 들어찬다.

 

집에 돌아와서 무거운 쇼핑백을 각자 어깨에 둘러매고는 집으로 올라왔다.

 

점심은 간단하게 피자와 빵을 오븐에 돌려서 우유와 먹었다.

 

제리는 단감을 슬라이스해서 점심으로 주고....

 

그리고 나선 운동...

 

오늘은 8,892걸음 5.56km를 걸었다. 

 

2022년으로 들어서서 매일, 이번 주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러 다녔다.

 

1월 13일 21,260보를 걸었고 어제는 안산호수동우체국을 다녀오느라 17,229보를 걸었다. 

 

1월 들어서 20일이 지났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20일 내내 운동을 다녀왔다.

 

운동달력을 보니 5일과 18일은 등산을 다녀왔고...

 

트랭글앱으로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모두 1,767건의 운동기록이 있다.

 

이번 달에는 모두 20건의 운동기록이 있고 130.74km를 걸었다.

 

트랭글앱을 사용하면서 지금까지의 운동시간은 2,662시간 38분 48초에 칼로리 소모량은 650,621.7kcal

 

등산으로 오른 거리가 1,095km이고 자전거로는 2,261km를 달렸다

 

걷기는 8,981km를 걸었으니 걸어서 영월 운학리를  29번 정도 다녀온 거리가 된다.

 

처음 트랭글앱을 다운 받아서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 지나간 기록

 

을 보고 있으니 끈질기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옆지기와 함께라서 가능했던 일이라서 항상 군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옆지기가 고맙다. 

 

혼자라면 절대로 하지 못할 것을 함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