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오늘이 그날...

또랑. 2018. 11. 28. 23:30

 이사를 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그날...

 

아침에는 바쁘니 저녁에 퇴근해서 옆지기와 술 한잔 마시고 놀았다.

 

딸래미는 오늘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좋아하는 광어회를 먹고 온다고 했으니...

 

 

블루투스를 사운드바와 연결해서 음악을 들었다.

 

요즘에는 옆지기도 퀸에 관심이 많은지라 유투브를 연결해서 퀸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들으면서....^^*

 

 

스마트폰 바탕화면에는 제제와 제리가 같이 지낸다.

 

 

오디오 불빛만 아련한 밤...

 

 

ㅋㅋ.. 제리는 곁에 바짝 달라붙어서 안주를 달라는 눈빛을 보낸다.

 

 

딸래미는 중앙역에서 버스를 탔다니 주방에 불을 밝히고...

 

 

딸래미가 사온 케이크에 초를 꼽는 옆지기...

 

요즘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감기에 자주 걸리니....-.-:;

 

 

신이 난 표정으로 달려드는 제리.

 

 

ㅋㅋ... 엄청 달겠다.

 

 

위에는 캐러멜이 올려져 있다.

 

 

집중하는 제리.

 

 

촛불을 켜고

 

 

오늘이 그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