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 제리
장난감 놀이
또랑.
2016. 8. 13. 21:30
제리가 물고 노는 장난감이 처음에는 하나였는데 지금은 다섯 개로 늘었다.
가운데에서 시계 방향으로 치킨, 아령, 탱탱볼, 끈, 삑삑이라고 부르는 제리 장난감.
장난감을 사가지고 와서 이름을 알려준다.
장난감 이름을 알고 있으니 이름을 말하고 가지고 오라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물고 온다.
안방에 앉아서 장난감 이름을 말하고 가지고 오라면 거실이나 옷방을 달려가서 찾아온다.
ㅋㅋ...삑삑이는 물을 마시러 주방에 다녀오느라서...
요즘에는 옆지기에게 껌딱지처럼 붙어서 지낸다.
옆지기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뛰어올라와서 궁둥이를 옆지기에게 밀착시키고 드러눕고 쿠션에 기대고 tv를 시청하면 옆지기 배에 올라가서
엎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