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어린 강쥐...

또랑. 2015. 1. 24. 16:45

오랜만에 날씨가 봄처럼 따듯하고 좋아서 베란다 창문을 모두 열어서 환기를 시키면서 청소를 했다.

 

바람도 없고 따듯하다.

 

대한은 벌써 지났고 다음 달 4일이 입춘이라니 이제 봄이 오는 걸까?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노닥거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 고기가 떨어지는 바람에 ... ㅋㅋ  

 

 

잠시 산본에 들러서 일을 보고는 안산에 있는 트레이더스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

 

그냥 매장으로 들어가서 장을 보면 점심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푸드코너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양송이 스프, 커피, 치킨베이크를 주문했다.

 

둘이서 단돈 5,500원에 해결한 점심.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애견코너.

 

아래에 보이는 시츄는 아직 분양이 되지 않았는지 예전에 보았던 것처럼 여전히 미용하는 미용사에게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인다.

 

유리창을 톡톡 두들기며 부르는 옆지기에게 잠시 다가와서 관심을 보이다가 금방 뒤로 돌아서서 미용사를 올려다보고 있다.

 

유리창 너머에 있는 시츄를 보면 작년에 멀리 떠난 제제가 생각나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