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과 쌈지길
청계천을 지나 탑골공원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걸으며 인사동길로 접어들었다.
인사동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인사동 문화지구 안내도
행운의 종을 파는 손수레
인사동에서 부채를 파는 사람
길을 걸으면서 보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걷는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에 들여다보았더니
꿀타래를 만드는 사람들... 재미있는 말솜씨.
도기를 파는 곳
이런저런 도기들이 많이 보인다.
선반 위로는 화병들이 보이고
술잔은 하나에 1,000원
골동품들을 파는 곳
아트북
여기는 석상들이 보인다.
수저통인가? 아니면 화분?
앞에 작은 건 9,000원
뒤에 있던 큰 건 15,000원
나선형 건물에 500m의 길이 생겼다는데 이름하여 쌈지길
골목마다 이야기를 담고있는 정감 있는 서울의 인사동에 약 500m의 새로운 길이 만들어졌다. 2004년 12월 18일 문을 연 <쌈지길>은 공예품전문 쇼핑몰로서 “인사동 속의 새로운 인사동”으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한국의 인간문화재가 만든 최고급의 전통공예품과 현대공예작품, 그리고 한국의 멋이 풍기는 디자인 제품들을 <쌈지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한국 음식인 ‘전주비빔밥’, ‘불고기’, ‘빈대떡’과 한국의 전통차도 맛볼 수 있다.
지하에 있는 아랫길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 옆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아랫길을 둘러보는 중인데
아랫길은 대부분 체험공방
아랫길에 잇는 식당
나물비빔밤 모형인데.... 엄청 크게 만들어 놓았다.ㅋㅋ..
아랫길에서 첫걸음길로 오르는 계단에 보이는 낙서들
아랫길에서 올라오면 첫걸음길,두오름길, 세오름길,네오름길로 이어진다.
첫걸음길로 오르는 계단
쌈지길 담벼락에는 온통 낙서들이 ....
두오름길에서 딸래미 준다면서 귀여운 양말을 하나 샀다.
캐리커쳐를 그리는 모습
오르골 즉석 제작
자명금(自鳴琴)이라고도 한다. 길이가 다른 금속판을 음계순으로 달고, 이에 접하여 가시와 같은 바늘이 촘촘히 붙은 원봉을 부착해서 태엽의 힘으로 원통을 돌리면 바늘이 금속판을 튕겨서 소리를 내도록 장치되어 있다.
1770년경 유럽의 귀족들 사이에 유행되어 담배케이스 ·콤팩트 ·인형상자 등에 오르골을 장치하였다. 실용적으로는 자명시계의 시끄러운 벨을 오르골의 음악으로 대신하고 있다. 원통에 부착한 가시의 위치를 달리해서 여러 음악을 연주하게 하는데 소형이어서 음의 템포, 정확한 음계 등의 조정이 어렵다.
독특하고 예쁜 모양의 오르골들
가운데 마당
다기세트가 50,000원
5인 다기세트 93,000원
물고기모양의 접시
꽃잎 모양의 접시는 하나에 16,000원
뭐든지 담아 먹는 자기는 16,000원
자기를 보면 매룬님이 생각나서 ....^^*
세오름길에서 보이는 풍경
나선형으로 비스듬히 이어지는 쌈지길
네오름길에 보이는 오솔길
오솔길에서 찰~칵~~
네오름길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팥빙수를 먹고 가자는 옆지기 때문에 카페 <갈피>로....
옛날빙수와 녹차빙수 하나씩... 빙수가 하나에 8,500원이면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창을 통해서 보이는 바깥 풍경
책을 볼 수도 있다.
아기자기하게 생긴 작은 소품들
벽면과 테이블에 보이는 낙서들
녹차빙수와 옛날빙수
빙수에 올려진 고명들은 많아 보이는데
옛날빙수에는 견과류들과 팥, 떡, 미숫가루, 아이스크림과 연유가...
녹차빙수도 옛날빙수와 내용물은 거의 비슷하던데 팥 대신에 녹차가 빙수 위에 올려져 있다.
주문서는 작은 병에 들어있다.
느긋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카페 <갈피>
하늘정원에도 사랑의 낙서들이 ...
하늘정원 풍경
네오름길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세오름길로 내려가는 계단
쌈지길을 나서면서
이제는 삼청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