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누룽지 닭백숙

또랑. 2011. 11. 27. 15:33

 오늘 점심에는 티몬에서 구입한 할인 쿠폰을 사용하려고 누룽지 닭백숙을 먹으러 장수촌 동탄점으로 향했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장수촌 쿠폰

 

누룽지 닭백숙이 원래 32,000원인데 17,900원에 구입했다.

 

 

조금만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들어가는 길을 지나쳐서 빙빙 돌다가 찾아간 장수촌 동탄점

 

 

복잡할 것 같아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왔다.  

 

 

장수촌 누룽지 닭백숙이 나오기 전에 먼저 반찬들이 나오고

 

 

시원한 동치미

 

 

석박지와 갓김치

 

 

고추와 양파로 만든 소스

 

 

배추겉절이

 

 

잠시 후에 명이나물과

 

 

닭백숙이 나왔다.

 

 

가마솥에는 누룽지가 나오고

 

 

이제는 조용히 먹는 시간

 

셋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 보인다.

 

 

닭백숙을 다 먹고 누룽지도 덜어서 ....

 

 

결국에는 누룽지를 조금 남겨서 포장을 했다.

 

 

집에 도착해서 주차장을 걷는 모녀

 

처음에는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하게 걷다가

 

 

갑자기 장난을 치느라 난리도 아니다.

 

 

붙들고

 

 

밀치다가

 

 

결국 팔이 뒤로 꺽인 옆지기

 

 

옆지기의 반격이 시작되고

 

 

다시 화해...

 

 

거실로 들어서니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제제는 주무시고 있는 중

 

 

인기척을 느꼈는지 고개를 든다.

 

 

옆지기는 어제 저녁에 매룬님이 주신 도라지를 다듬는다고 거실에 신문지를 펼친다.

 

도라지를 캐느라 대장님이 고생 좀 하셨을 것 같다.^^*

 

 

고마운 매룬님 덕분에 도라지나물은 실컷 먹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