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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탄도항 누에섬

by 또랑. 2023. 1. 5.

 오늘은 탄도항으로 달린다.

 

날씨가 풀린다고 하던데 오늘도 춥기는 매한가지였다.

 

아침에는 영하 11도였는데 조금씩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탄도항 제1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간조인 누에섬으로 걸어서 들어간다.

 

물때에 맞게 간조인 오전 9시에서 만조 2시간 가량 전인 13시 20분까지는 누에섬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물이 빠진 길을 따라서 누에섬으로 들어가는 콘크리트 도로.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건너가는 해상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달린다.

 

바닷물이 얼어서 ...

 

풍력발전기 아래에는 누에 모양의 조형물들이 서 있다.

 

물이 빠진 갯벌로 들어선 사람들..

 

하늘 높이 점프.

 

한 번 더...

 

ㅋㅋ... 이렇게 찍어달라는 옆지기.

 

온갖 포즈를 취하면서 ....

 

탄도항 제1주차장에서 누에섬까지의 거리는 1.3km

 

찍은 사진들이 마음에 드시려는지 모르겠다.

 

바람개비가 돌지 않는 걸 보니 풍력발전을 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물이 빠진 갯벌에서 물이 흘러나가고 ...

 

뭔가를 채취하고 있는 사람이 멀리 보인다.

 

좌측으로 누에섬 등대전망대와 위로 오르는 가파른 도로도 보인다. 

 

관람이 무료인 누에섬 등대전망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고립된다.

 

누에섬에 상륙하면 등대전망대로 오르는 가파른 도로를 올라가야 한다.

 

2002년에서 2004년까지 14억을 들여서 만든 누에섬 등대전망대.

 

멀리서 바라보면 누에가 기어가는 모습처럼 생겨서 누에섬이라고 부른다.

 

세계 최초, 파로스등대

 

우리나라 최초, 팔미도등대

 

항로표지.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섬은 희미하게 보인다.

 

탄도항과 전곡항 방향으로 보이는 풍경.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지만 작동이 불량인 망원경도 있었다.

 

제부도를 본다면서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옆지기.

 

탄도항.

 

누에섬을 한 바퀴 걸어서 도는 산책로가 보인다.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바다를 건너는 해상케이블카.

 

날이 맑으면 당진까지 시야에 들어온단다.

 

제부도 방향으로 망원경을 틀어서 보는 옆지기.

 

제부항이 보이고 우뚯 솟은 탑재산이 보인다.

 

풍력발전기 세 기가 탄도항에서 누에섬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자리를 잡았다.

 

갯벌을 내려다보느라....

 

등대전망대에서 산길을 따라서 위로 오른다.

 

산책로를 따라서 .....

 

누에섬 정상.

 

탄도항에서 누에섬으로 들어오는 길이 쭉 이어진다.

 

풍력발전기 아래에는 누에처럼 생긴 건물이 보인다.

 

누에섬 정상샷 날리고...

 

주변으로 펜스가 없어서 조금 위험스러워 보인다.

 

누에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로 내려가는 데크길.

 

물이 빠진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다.

 

시원한 풍경..

 

물이 갈라지는 둔덕.

 

갯벌에 흙이 높게 쌓여서 바닷물이 들고 날 때는 모세의 기적처럼 보일 것 같다.

 

갯벌 가운데에 선 옆지기.

 

아주 즐거운 자세....

 

등대전망대에서 만난 사람들이 탄도항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모습.

 

데크 계단을 따라서 산책로로 내려섰다.

 

누에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

 

전곡항을 나선 어선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

 

안테나에 새대가리가 달렸는데...

 

역시나...

 

<안테나 새>라는 조형물이었다.

 

<안테나 새>

 

물살을 가르면서 전곡항으로 달리는 어선....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잠시 멈춘 사이에 멀리 걸어가는옆지기.

 

방파제를 따라서 부두로 걷는다.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다리가 떨린다고 한다.

 

뒤로 멀리 제부도가 보이는 부두.

 

며칠 전 보았던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풍경이다.

 

손가락으로 v도 만들고...

 

물이 찰랑찰랑 다가온다.

 

ㅋㅋ.. 그 사이에 예쁜 짓을 한다.

 

그만!

 

거기까지...

 

선착장을 거닐고...

 

조용...

 

다시 산책로로 돌아간다.

 

살얼음이 어는 모습.

 

탄도항으로 나가는 길.

 

멀리 보이는 산의 정상에 보이는 정자.

 

방파제를 따라서 걷는다.

 

겅기창작센터에서 누에섬 입구까지 걷는 대부해솔길.

 

나무 계단을 따라서 전망대로 오른다.

 

계단을 오르는 옆지기.

 

탄도항 캠핑장.

 

계단을 올라서면 좁은 등산로가 나온다.

 

정상에 있는 정자.

 

서해랑길 89코스가 지난다.

 

주변이 비교적 넓어서 백패킹을 하면 정말 좋은 일몰 명소가 될 것 같은데...

 

탄도항과 전곡항이 내려다보인다.

 

탄도항 풍경.

 

관광안내도를 보면서 일몰 명소의 위치를 찾고 있는 옆지기.

 

해솔길코스를 알리는 붉은 리본이 걸린 등산로.

 

대부해솔길 안내판.

 

누에섬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까지 길게 이어지는 방파제.

 

탄도퇴적암층에 잠시 들렀다 간다.

 

퇴적암층 단면.

 

퇴적암층에 돌을 세운 모습.

 

ㅋㅋ...돌로 세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

 

옆지기도 돌을 올리고 있다.

 

제일 위에 두 개를 올렸다.

 

신기한 퇴적암층.

 

돌을 하나 더 올리느라 까치발을 하고서...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비봉손칼국수를 포장해서 가자는 옆지기.

 

5.24km

 

탄도항 제1주차장에서 누에섬.

 

점심시간이 한창인 12시 25분에 도착한 비봉손칼국수.

 

주차장이 있던 자리 부근에 건물을 새로 지어서 이전을 했는데 주차장이 난리도 아닐 정도로 차들이 많다.

 

전화로 미리 포장주문을 했으니 망정이지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

 

얼른 포장한 바지락칼국수 2인분을 챙겨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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